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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무 선생님
 


  한신연 
 한반도 평화구축과 기독교 에큐메니칼 운동-2011년 9월 1일 출판


김동진 지음/ 323쪽/ 값14,000원

이 책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의 다양한 집단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서에서 분단 이후 최초로 한국의 민간영역에서 북과의 관계구축을 성사시켰던 기독교 에큐메니칼 운동(ecumenical movement)의 한반도 평화구축사례를 탐구한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정부협상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통해 남북정부의 영역을 인정하면서도 평화와 통일과 관련한 논의에 다양한 민간영역의 참여를 주장했다. 이를 통해 에큐메니칼 운동은 군사독재 기간 동안 정부에 제한되어 있던 한국사회의 평화와 통일논의를 양성화 및 활성화하고, 1980년대 후반 냉전해체라는 국제적 변화에 대응하던 남북정부의 정책 및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평화구축방식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길임을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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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김동진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초대 기독교 역사 속의 정치와 종교 관계를 연구(MDiv) 했다. 이후 육군 군목으로 일하면서 한반도 분단의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제대 후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에서 평화와 갈등연구(MLItt, Peace and Conflict Studies)를, 북한대학원 대학교에서 북한학(PhD)을 연구했다. 현재는 한국신학연구소 상임 연구원으로 한반도 평화구축, 종교와 평화, 지역갈등과 평화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연세대와 한신대에서 평화학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그간 평화 연구과 관련해서 몇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평화학의 중요한 학술서인 존 폴 레더라크(John Paul Lederach)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속가능한 평화구축을 위하여』(Building Peace: Sustainable Reconciliation in Divided Societies, 도서출판 후마니타스 2011년 출간예정), 스튜어트 리즈(Stuart Rees)의 『평화를 향한 열정: 힘을 창의적으로 사용하기』(Passion for Peace: Exercising Power Creatively, 도서출판 삼인 2011년 출간예정)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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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이 책은 40년 30년 전의 이야기를 적은 최근의 역사책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살아 있는 우리의 아프고 쓰라린 분단의 이야기이며, 갈라져 싸운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화해해서 평화롭게 살아 보자는 간절한 희망과 믿음의 이야기로 승화시킨 미래의 청사진이다. 평화를 사랑하고 염원하는 이들에게 높이 추천하고 싶다.
                                                                                         - 서광선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은 이 땅의 평화통일에 관한 기독교계의 헌신과 펼친 뜻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분석 정리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통일이 가져올 한반도의 비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의 냉철한 분석과 뜨거운 신념이 함께 어울려진 신선한 작품이다.
                                                                                                        -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


이 책은 평화만들기가 전사들 사이에 담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라는 명제에 충실하다. 이를 위해서 이 책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반도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했던 기독교 에큐메니칼 운동을 불러온다. 힘의 균형이 지배하던 냉전시대에도 새로운 도덕적 상상력을 기초로 평화의 담론과 실천을 감수했던 에큐메니칼 평화운동은 지금-여기서 다시금 평화를 상상하게끔 하는 원천 가운데 하나다.  
                                                                                              -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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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교수의 추천사)

원수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도리

  한국신학연구소가 여기 내어 놓는 젊은 학자 김동진 박사의 책, [한반도 평화구축과 기독교 에큐메니칼 운동]은 그가 북한대학원대학교에 2010년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을 일부 수정, 확대 보완한 역작이다. 그런 만큼 이 분야의 전문 교수들의 엄격한 검증을 받은 학술 저서이다. 이 추천사를 쓰는 필자는 김동진 박사의 학문적 여정을 지켜보아 왔다. 북한학을 연구한다고 인사를 받았을 때부터, 호주에서 평화학 연구를 마치고 돌아와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논문에 들어 갈 면담을 요청하러 왔었고, 성공적으로 통과된 두툼한 논문책자를 들고 겸손하게 머리 숙여 나를 찾아 줄때 까지, 줄곧 그의 학문적 성숙과 열정을 지켜보아 왔다. 그의 업적을 한권의 책으로 세상에 내어 놓게 된 것, 기쁘고 반갑고 또한 자랑스럽다.
  인생 80이 넘도록 산다는 것의 기쁨과 즐거움이 이것인가 싶다. 젊었을 때 정열을 바쳐 일한 것에 대한 역사를 젊은 후학이 분석해 주고 평가해 주는 것을 책으로 읽고, 게다가 그 책의 ‘추천사’를 쓸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 필자의 나이또래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굴욕의 역사를 살아 왔고, 분단의 소용돌이에서 혼란을 겪다가 6‧25 한국전쟁의 참혹한 동족상잔의 한가운데서 겨우 목숨을 부지한, 그야말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늙은이들이다. 이들이 한창일 때,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가난을 극복하고 사람답게 살아 보자고 경제를 일으키고, 민주주의 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헌신해 오면서, 남과 북으로 갈라져 서로 싸워 원수가 된 한민족이 다시는 총부리를 겨누고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 그때가 바로 유신체제가 물러가고 군사독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민주주의가 되살아나는 80년대 후반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70년대 민주화와 인권 운동에 참여하여 온 목회자, 청년운동가, 대학교수, 신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자, 사회운동가 등이 모여서 전쟁과 군사적 갈등을 종식하고 남과 북이 서로 신뢰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평화를 희구하는 우리 한 민족의 염원에 응답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하여야 할 일은 개개인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경건한 생활을 장려하는 일을 넘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문제를 보고 듣고 인식하고 씨름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기독교 성서의 가르침에 따르려는 사회적 신앙의 발로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이런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슬이 퍼런 정치권력의 통제 아래서, 양심의 자유, 종교적 신앙의 자유, 학문의 자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유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국교회가 밝혀야 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선명하게 발표하자는 것이었다.
  김동진 박사는 이 책에서 "88선언"이라고 하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1988년) 을 중심으로 이 선언이 발표되기까지의 한국 교회 에큐메니칼 운동권의 역사와 신학 그리고 정치참여를 기록하고, 이 선언이 발표된 이후의 교회와 사회의 여론 형성, 그리고 한국 정부당국의 반응과 대북 정책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가히 1970년대에서 1990년대 한국 통일정치사이며, 한국기독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기독교회가 한 일을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다른 한편 1980년대 한국정부가 이에 응답한 일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이 한 일도 중요하고 훌륭했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수렴한 한국정부의 통일 정책 책임자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있다. "88선언"을 기초하는 데 참여한 인사들과 일일이 면담을 통해 당시의 살아 있는 증언을 망라하면서, 또한 당시 정부의 통일정책을 입안한 당국자들의 증언을 듣게 하는 이 책은 살아 있는 역사책이라는 말을 들을 만하다.
  이 책은 40년 30년 전의 이야기를 적은 최근의 역사책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살아 있는 우리의 아프고 쓰라린 분단의 이야기이며, 갈라져 싸운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화해해서 평화롭게 살아 보자는 간절한 희망과 믿음의 이야기로 승화시킨 미래의 청사진이다. 평화를 사랑하고 염원하는 이들에게 높이 추천하고 싶다.
                                                                                                                2011년 7월 6일
  
                                                                                             일산의 한 모퉁이에서   서  광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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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글)
이 그림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증서에 있는 것이다.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수상자가 결정되면 당대의 유명한 화가에게 수상자를 위한 기념 그림을 부탁하여 노벨상 증서에 포함시키는데, 이 그림은 Elling Reitan이 그린 것이다. 이 그림에는 흰 옷과 검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이 마주보고 서 있는데, 이는 남과 북이 서로 평화와 화해를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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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솔직히, 민중과 함께: 애가에 대한 성서신학적, 민중신학적 해석-2011년 3월 1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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